우     승    임정호(대송회), 우동구(화목회, 대송회)

준 우 승   김동훈(청록, 건우회), 김정환(태전회)

공 동 3위  함창규(대테클), 김운성(대테클)

               김교진(화목회), 강동선(화목회,대송회)

       8 강  김용만/강윤희(포항달빛)

              김경태/김진영(경주)

              탁인환/김태극(K2)

              한길(세븐일레븐,건우회), 신한비(던롭)

** 지역신인부  최초로 우승자와 입상자 출전 요강으로 다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대회를 개최 하게 되었지만,

   지역 테니스 동호인님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수준높은 경기에 정말 감동 받은 대회 였습니다.

** 입상하신 분들 아쉽게 8강에 머무르신 분들과 모든 참가선수님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낙산배 참가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하셔서 늘 문턱에서 경기를 마치시던 60세의 노장이신

   우동구 님의 우승이 저에게는 더욱 큰 감동과 보람으로 남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미담 한가지 더 ~~~

    여성으로 8강까진 진출하신 김경태(경주원화) 님을 소개 합니다.

   포인트를 잃으면서도 상대선수에게는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파트너에게는 화이팅을 외치는 동호인의 모범적인 시합 매너를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쉽게 4강진출을 놓쳤는데도 밝으신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 하시는 진정한

   매니아의 모습에 매너상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시상할려고 했는데 준비된 상품이 없어서 차기 대회때

   꼭 준비해서 따로 시상을 하도록 약속하였습니다.

** 끝으로 낙산배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지역 테니스 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